이기우 매니저, 본업은 연기…꿈 이루기 위해 택배 부업까지

이아영 기자 2022. 11. 1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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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매니저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이기우와 매니저 김형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매니저는 "이기우의 매니저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매니저는 이기우가 배우 활동을 이끌어줬고, 매니저 자리 역시 이기우가 그를 위해 제안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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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12일 방송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기우 매니저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이기우와 매니저 김형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매니저는 늦은 밤에 택배 부업을 했다. 매니저는 "이기우의 매니저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활동명은 '애주'다. 배우로 활동하기 때문에 수익이 일정치 않아 부업을 한다고. 매니저는 이기우가 배우 활동을 이끌어줬고, 매니저 자리 역시 이기우가 그를 위해 제안한 것이라고 한다. 매니저는 "작품이 없을 때 생활이 힘들어졌다. 이기우가 현장감도 익힐 겸, 스케줄 매니저를 해보라고 했다"며 "제게 이기우는 키다리 아저씨"라고 했다.

매니저는 한껏 꾸민 뒤 샐러드를 사러 나갔다가 다시 집에 들어왔다. 샐러드를 먹으면서 연기 연습을 했다. 주로 형사나 건달 등 강한 인상의 역할이 많이 들어온다고 했다. 이기우는 테디와 함께 매니저의 옥탑방을 찾았다. 이기우는 매니저의 오디션을 도와주기로 했다. 매니저는 첫 대사인 욕을 너무 실감 나게 표현해 이기우를 당황케 했다. 매니저는 "연기에요"라고 황급히 변명했다. 진지하게 들었던 이기우는 매니저에게 아쉬운 점을 설명해줬다. 또 대사 뒤의 상황까지 연기하라는 팁을 줬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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