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뛰는 부천, 뉴질랜드-호주 시장개척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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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인천지역본부)이 주관한 2022 부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이 2일부터 8일까지 뉴질랜드(오클랜드)와 호주(시드니)에 지역기업 9개사가 참가해 총 78건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138만 달러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2022년 부천시-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출 상담으로만 진행하던 해외시장개척단을 현지 파견한 첫 해외시장개척단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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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인천지역본부)이 주관한 2022 부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이 2일부터 8일까지 뉴질랜드(오클랜드)와 호주(시드니)에 지역기업 9개사가 참가해 총 78건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138만 달러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2022년 부천시-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출 상담으로만 진행하던 해외시장개척단을 현지 파견한 첫 해외시장개척단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에서 진행한 만큼 상담실적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상담회보다 성과가 좋았다. 특히 호주에선 기존 설치된 상담회장 대신 참가기업이 해외 바이어사를 직접 방문하고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성과로는 포장기계를 제작하는 A사 등 3개 업체는 현지에서 실수요처를 확보했으며, 빙수기계를 만드는 B사는 수출 상담을 진행하면서 현장계약을 이루는 등 기대 이상 성과를 견인했다.
부천시는 올해 두 번의 온라인 시장개척단과 한 번의 오프라인 시장개척단을 파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기업 총 24개 회사를 지원하고, 215만1000 달러 상담 성과를 냈다.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부천시 소재 기업 경쟁력을 확인해줬다”며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이해 지역기업 수출 증진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현지 파견 등 수출상담 지원 등을 적극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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