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놓치면 더이상 인연 없어”, 혼인신고 결심한 이유 (‘동치미’)[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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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최근 새 가정을 꾸린 선우은숙이 출연해 첫 만남부터 혼인신고까지 총 3개월간의 여정과 신혼생활을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부끄러워 했고 이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첫 만남을 지인들 모임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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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동치미’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최근 새 가정을 꾸린 선우은숙이 출연해 첫 만남부터 혼인신고까지 총 3개월간의 여정과 신혼생활을 털어놨다.
이날 최은경은 “저희가 선우은숙 마담님의 결혼을 축하할 줄 몰랐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선우은숙은 부끄러워 했고 이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첫 만남을 지인들 모임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첫 만남 이후 연락을 주고 받으며 호감을 쌓았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선우은숙은 “하루에 두 시간, 두 시간반 정도를 통화를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연락을 주고 받은지 8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이 사람을 놓치면 이런 사람은 다신 안 오지 싶었다. 그게 8일째 되는 날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은 “프로포즈를 했는데 ‘집은 있냐’, ‘재력이 얼마나 되냐’고 물어본 적은 없었다. 8일째 되던 날 ‘조건이 있다. 나랑 같이 신앙생활 할 수 있냐’라고 물었더니 ‘나 목사님 아들이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뭐라고 했냐면 그 사람 얼굴 기억 안나는데 ‘그럼 당신이랑 결혼할게요’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혼인신고는 하지 않겠다던 선우은숙은 “이사람의 위치를 내 스스로 떨어뜨리고 싶지 않다”라며 “지금 이 사람 아니면 다시는 없겠다는 생각에 혼인신고 하자고 했다”라고 고백해 환호를 받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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