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아이키 “흑발 후 사람들이 몰라봐...서운하더라”

김한나 기자 2022. 11. 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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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아이키가 검은 머리를 후회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이기우, 래퍼 한해, 훅 아이키가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끝내고 한 달째 신혼일지를 쓰고 있는 이기우는 신혼 반지를 인증하며 인사를 건넸다.

랩, 예능 둘 다 한다고 말하는 한해에 이영자는 “진짜 똑같다. 살찐 창희랑”라고 감탄했다. 이에 양세형은 “창희 형인 줄 알고 계속 인사했는데”라고 놀렸고 유병재는 한해와 홍현희에게 “남창희 씨, 조세호 씨인 줄 알았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붉은 머리에서 흑발로 바꾼 아이키는 한 달 됐는데 후회 중이라며 “빨간 머리 했을 때는 많이 알아봐 주셨는데 지금은 약간 몰라주시더라. 저는 제가 관심받는 걸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못 알아봐 주시니 서운하더라. 예전에는 숨겼다면 이제는 일부러 눈 한 번 마주친다”라고 밝혔다.

MBC 방송 캡처



홍현희는 배우병 같은 거 걸린 거 아니냐 물었고 유병재는 “배우가 아닌데 왜 배우병이 걸리죠?”라고 디스 했다.

신혼 생활이 너무 좋다고 말한 이기우는 “강아지와 둘만 있다가 아침을 아내와 함께 셋이서 시작할 수 있는 게 기쁘더라”라고 말했다.

테디 아빠로 유명한 그는 “이렇게 클 줄 몰랐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했는데 이렇게 클 지 몰랐다”라고 전했다.

결혼식 사진도 테디가 나온 사진이 더 화제가 됐다는 송은이에 이기우는 “테디를 입양하게 된 계기 중 하나도 지금 아내다. 결혼식 때는 그 자리에 꼭 테디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테디가 너무 좋아했다”라며 흐뭇하게 사진을 바라봤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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