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BTS 진, 전통주 담갔다→"허접" 애교 폭발[취중진담][★밤TView]

한해선 기자 2022. 11. 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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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전통주 만들기를 배운 후 각자 만든 전통주의 맛 대결을 펼쳤다.

진은 "선생님이 주신 술을 마시다가 맛있어서 그런데 저도 술 만들 수 있어요?"고 물었고, 평소 전통주 알리기를 하고 있는 백종원은 "(만들기) 쉬워. 좋은 생각이다. 우리 술이 지금 되게 중요한 시기거든. 내가 우리나라 최고 명인 소개해줄게"라며 반가워했다.

진은 백종원과 전통주 명인을 만나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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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영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전통주 만들기를 배운 후 각자 만든 전통주의 맛 대결을 펼쳤다.

12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BTS 진 with 백종원'이란 제목과 함께 진의 '취중진담' 1, 2회 영상이 공개됐다. 진은 우연히 혼술을 하다가 백종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술 만드는 법을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진은 "선생님이 주신 술을 마시다가 맛있어서 그런데 저도 술 만들 수 있어요?"고 물었고, 평소 전통주 알리기를 하고 있는 백종원은 "(만들기) 쉬워. 좋은 생각이다. 우리 술이 지금 되게 중요한 시기거든. 내가 우리나라 최고 명인 소개해줄게"라며 반가워했다.

진은 "술은 기계로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아냐. 처음엔 손으로 만들어보고 나중에 재미있으면. 나도 처음에 집에서 만들어 먹다가 그렇게 하게 된 거야"라고 설명했다.

진은 백종원과 전통주 명인을 만나러 나섰다. 진은 백종원에게 근황을 물으며 게임 얘기를 꺼냈고, 백종원은 "그동안 쭉 보면서 느꼈을 때, 너랑 얘기할 때 너가 제일 눈이 반짝반짝 빛날 때가 게임 얘기할 때야. 범접할 수 없는 느낌이다. 두 번째는 술과 안주 얘기를 할 때다"라며 "음악 얘기를 너랑 한 적은 없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영상 캡처

두 사람은 전통주 명인 박록담을 만났다. 박록담은 30여년 간 3만여 명이 넘는 제자를 양성하며 우리 전통주의 복원과 대중화에 앞선 이였다.

박록담은 진에게 "독한 술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무슨 술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진은 "와인을 즐겨 마시고 소주도 먹고 안동 소주, 전통주 이런 걸 검색하면 쉽게 배달이 되더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진이는 손으로 술을 빚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주고 싶다고 했다. 기특하다"고 말했다.

진은 솔잎 끓인 물의 수증기로 술독을 소독하는 법부터 배웠다. 이어 진은 쌀을 300번 돌려 씻었고, 백종원이 "쌀이 튀어나갔다"고 하자 진은 "요새 용어로 '허접'이라고 하죠. 제가 허접이라 쌀이 튀어나가더라"며 "세상에 정성이 안 들어가는 건 없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영상 캡처

진은 쌀을 시루로 찌는 사이에 박록담이 만든 전통주를 시음했다. 박록담이 "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생각이 안 난다"라고 하자 진은 "찰떡궁합"이라고 해 백종원을 폭소케 했다.

진은 완성된 시루를 면보 위에 넓게 편 후 식혔고, 누룩을 고두밥과 버무리는 '술 버무리기' 작업을 했다. 진이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백종원은 "영혼이 이탈됐다"고 놀렸고, 진은 "소신 발언해도 괜찮나요? 쌀 씻기가 조금 더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은 자신이 좋아하는 술의 취향으로 "저는 부드럽고 달달한 술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진은 누룩과 밥이 뭉쳐지는 게 신기한 듯 "오오옹"이라며 애교를 부렸고 백종원과 박록담은 흐뭇하게 미소지었다.

진은 버무린 술을 술독에 담아 자신의 집 욕조에 가져다놨고, 매일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기대를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만든 술을 시장 상인들에게 나눠주고 맛 평가를 받아 진 사람이 이날 저녁 음식을 만들기로 했다. 진은 이날 자신의 지인을 초대했다며 "제가 연예계에 입문하는 데에 영감을 줬던 배우를 초대했다. '형 술 먹으러 오실래요?' 했다"고 했고, 그 이름을 들은 백종원이 "내가 듣기로 좋은 일을 많이 한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진은 "게임도 좋아하는 형"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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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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