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최민호 "채수빈, 일하며 본 연예인 중 가장 착해"[★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2022. 11. 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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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최민호가 배우 채수빈의 인성을 칭찬했다.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더 패뷸러스' 드라마 주인공인 최민호, 채수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 날 아는형님 멤버들은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물었고, 최민호는 미팅 당시 처음 만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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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형님' 최민호가 배우 채수빈의 인성을 칭찬했다.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더 패뷸러스' 드라마 주인공인 최민호, 채수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 날 아는형님 멤버들은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물었고, 최민호는 미팅 당시 처음 만났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미팅은 누가 주선한거야? 미팅이라는 두 글자가 설레잖아"라고 재치있는 농담을 던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첫인상은 어땠냐는 이진호의 질문에 는 "사실 처음에는 진짜 어색했다. 그런데 이런 말하면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내가 그 동안 일 해본 연예인 중에 가장 착했다. 천사였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그럼 그동안 했던 연예인분들은?"이라 물었고, 강호동은 "그동안 했던 분들은 못됐다는 거야?"라고 짓궂게 질문했다. 최민호는 "내가 이럴 줄 알았다. 무슨 말을 못하겠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내비쳤다. 다행히 이수근이 "다 잘먹는데 더 잘먹는다는 뜻 아니냐?"라고 최민호의 말을 대신 풀이해주자 최민호는 덥썩 받으며 "맞다, 다 착한데 더 착하다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드라마에서 연기자가 만나서 할 수 있는 행동이 한정적인데 천사라는 기분은 언제 느꼈냐"고 보다 구체적으로 물었다. 이에 최민호는 "우리가 정말 추울 때 촬영했다. 패션 드라마라서 얇은 옷을 입고, 비 맞고 칼 바람이 부는 대도 힘든 티를 하나도 내지 않고 현장에 가장 먼저 와서 준비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라고 답했다. 최민호가 자신을 천사로 생각하는걸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채수빈은 "촬영장에서 다 같이 있을 때 전에 얘기해줬다"라 답했다.

이번에는 채수빈의 최민호에 대한 첫인상을 묻자 채수빈은 "눈이 엄청 컸다. 그래서 엄마한테도 '민호 눈이 이만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촬영하며 많이 친해졌냐는 물음에는 "촬영하면서 엄청 친해졌다. 민호가 먼저 다가와주고, 현장에서 장난도 많이 치고 분위기를 잘 풀어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답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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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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