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총리, 尹대통령에 "한중 상호존중·호혜협력 견지 희망"

조준형 2022. 11. 12. 2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12일 아세안 회의 계기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환담하면서 한중간 상호 존중과 호혜적 협력 견지에 대한 희망을 피력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가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만난 윤 대통령에게 "중한 양국이 상호 존중과 호혜 협력의 정신을 계속 견지하고, 양국간 각 영역에서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추동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아세안 회의 계기 환담 내용 소개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프놈펜=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석열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 2022.11.12, jeong@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12일 아세안 회의 계기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환담하면서 한중간 상호 존중과 호혜적 협력 견지에 대한 희망을 피력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가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만난 윤 대통령에게 "중한 양국이 상호 존중과 호혜 협력의 정신을 계속 견지하고, 양국간 각 영역에서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추동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에게 "중국과 함께 한중 관계가 상호 존중과 호혜 협력의 기초 위에서 끊임없이 더 큰 발전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신화는 전했다.

리 총리는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중·일은 이사할 수 없는 이웃"이라며 "양국은 정치, 경제·무역, 인적 교류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함께 추동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신화는 소개했다.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