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인천 등 호우에 “피해상황 신속 파악해 조치” 긴급지시

김송이 기자 2022. 11. 1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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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전국 곳곳에 큰비가 내린 것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 피해 상황 파악과 안전 조치를 주문하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이날 총리실은 한 총리가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서울시장, 인천시장, 경기도지사는 호우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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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전국 곳곳에 큰비가 내린 것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 피해 상황 파악과 안전 조치를 주문하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이날 총리실은 한 총리가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서울시장, 인천시장, 경기도지사는 호우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특히 저지대, 지하 주택지 등에 순찰을 강화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기 전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면서 “관계기관은 기상 상황을 시간별로 관찰해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20분 인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가 오후 10시10분에 해제했다. 제주도 산지, 충남 아산·당진·서산·태안, 전남 여수 등에도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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