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큰비에 서울·인천 곳곳서 침수 신고‥낙엽이 하수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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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서울과 인천 지역에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도 밤 9시 20분쯤, '호우와 낙엽으로 배수 불량이 발생하고 있으니 침수와 안전에 유의하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인천에서도 침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현재 도로 침수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으나 아직 인명 피해나 주택 침수 피해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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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서울과 인천 지역에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종합방재센터 등에 따르면, 서울 시내 일부 도로와 인도에서 물이 빠지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서울소방본부는 출동한 소방관들이 하수구 주변 낙엽을 제거하고 배수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도 밤 9시 20분쯤, '호우와 낙엽으로 배수 불량이 발생하고 있으니 침수와 안전에 유의하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부터 밤 11시까지 서울의 누적 강수량은 57.9밀리미터를 기록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인천에서도 침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현재 도로 침수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으나 아직 인명 피해나 주택 침수 피해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 서구청은 오늘 밤 9시 반쯤, 관내 연희지하차도가 침수됐다며 진입을 자제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부터 밤 11시까지 인천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47.7밀리미터를 기록했으며, 밤 9시 20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밤 10시 10분을 기해 해제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빠르게 동쪽으로 가면서 비의 지속시간은 짧겠지만, 그 사이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6326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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