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최원영에 독살당했나…피투성이 들것 포착 ('금수저')

2022. 11. 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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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승천(육성재)가 수상쩍은 오렌지 주스를 마셨다.

12일 방송된 MBC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에서는 황현도(최원영)의 은밀한 지시와 이에 당한 듯한 이승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현도는 이승천과의 몸싸움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그는 묵비권을 권하는 자신의 변호사에게 "그전에 내가 지시한 일이나 잘 처리하라"며 덤덤한 태도를 취했다.


그리고 누군가 오렌지 주스에 주사기로 약을 타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후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이승천과 피투성이가 된 방, 정체 모를 이가 하얀 천에 덮인 채 구급차에 실려가는 것이 포착됐다.

이를 목격한 서영신(손여은)은 비명을 질렀다. 그의 옆에 있던 여인 또한 "우리 도련님 어떻게 하느냐"며 울부짖었다.

구급차를 본 나주희(정채연) 또한 뛰어들어 피투성이가 된 들것을 부여잡은 채 이승천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사진 = MBC '금수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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