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심장병 아동' 쾌유 기원…"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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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14세 소년의 집을 찾아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이 소년은 헤브론의료원에서 지난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았는데 추가로 수술이 필요한데다 최근에는 뇌수술까지 받았습니다.
김 여사는 헤브론의료원 방문한 어제 이 소년을 만나려 했지만, 몸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집을 방문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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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14세 소년의 집을 찾아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이 소년은 헤브론의료원에서 지난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았는데 추가로 수술이 필요한데다 최근에는 뇌수술까지 받았습니다.
김 여사는 헤브론의료원 방문한 어제 이 소년을 만나려 했지만, 몸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집을 방문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김 여사는 소년에게 "건강해져서 한국에서 만나자"며 잘 이겨내 달라고 격려했고, 가족에게는 "반드시 희망은 있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야 한다"고 위로했습니다.
김 여사는 또 프놈펜에서 폐 어망 등을 활용해 가방·액세서리 등을 제조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업체 '스마테리아'도 방문했습니다.
이 회사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고 일자리를 지원할 뿐 아니라 적극적인 보육 혜택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김 여사는 "스마테리아의 의미가 '전환'이라고 하는데 친환경으로의 전환뿐 아니라 여성의 일자리, 워킹맘,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라는 뜻도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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