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내 노래 리메이크한 테이, 내 생각보다 잘 돼” (‘아는 형님’)
2022. 11. 12. 22:58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민경훈이 테이가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강호동이 테이가 민경훈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강호동은 “작년 가을 운동회 때 테이가 전학 와가지고 경훈이 ‘Monologue’를 불렀다. 그게 화제가 돼서 리메이크 음원을 냈는데 완전 대박 터졌다고 한다.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라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민경훈은 “이게 진짜 ‘아형’이 대단하다고 느꼈던 게 테이가 여기 와서 부르고 그게 반응이 좋았던 거다. 그래서 나한테 연락이 왔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민경훈은 “내가 이거 리메이크를 좀 하려고 하는데 괜찮겠냐, ‘아형’에서 반응이 너무 좋아서 자기한테 제의가 들어왔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하라고 했더니 내가 생각한 거보다 테이가 잘 된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수근이 “배 아프냐”라고 묻자 민경훈은 “해봐야 10위 이러더구먼. 나는 그 노래로 1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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