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안전모를 쓴 살인범의 정체…"소문난 모범수였다"

김두연 기자 2022. 11. 1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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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사이코패스 범죄 성향을 감추고 범죄를 저지른 이 씨의 진짜 모습은 무엇인지 추적하는 한편, 이 씨와 같은 고위험군 출소자 관리 시스템에 허점은 없는지 고민해본다.

오늘(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부러진 칼날의 증언 - 안전모를 쓴 살인범의 정체' 편이 방송된다.

그의 진짜 모습은 과연 무엇일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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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편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사이코패스 범죄 성향을 감추고 범죄를 저지른 이 씨의 진짜 모습은 무엇인지 추적하는 한편, 이 씨와 같은 고위험군 출소자 관리 시스템에 허점은 없는지 고민해본다.

오늘(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부러진 칼날의 증언 - 안전모를 쓴 살인범의 정체' 편이 방송된다.

고향인 강원도 동해에서 공사 현장의 일용직을 하며 생계를 이어왔다는 이양석은 2001년 아내를, 2012년에는 연인관계였던 베트남 여성의 어머니를 살해했다.

두 번의 복역을 마친 후 지난 2020년 출소한 이양석은 지난 5월 6일 새벽, 60대 여성 김미란(가명) 씨를 상대로 또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11일, 짧은 동거 후 잔인한 살인으로 이어진 이유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2001년부터 약 10년을 주기로, 세 번이나 살인을 저지른 이양석. 두 번째와 세 번째 살인은 출소한 지 2년 안에 벌어진 사건이었다.

이양석은 세 번이나 살인을 한 살인마지만, 이 씨는 교도소 수감 당시에는 소문난 모범수였다고 한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4개월 일찍, 베트남에서는 8년 만에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주변 이웃들 역시 예상과 다르게 이양석과 관련해 호의적인 이야길 들려주었다고. 세 번이나 살인을 저지른 상습 살인범, 그리고 주변의 인정을 받을 만큼 착하고 성실한 남자. 그의 진짜 모습은 과연 무엇일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추적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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