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국제대회 유치 성공 충청권 상생이 이룬 결실"

김경훈 기자 2022. 11. 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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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이 공동으로 합심해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한 것은 충청권 상생이 이룬 결실이기에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유치를 지지해준 대전시민과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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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스포츠타운 등 명품 체육인프라 조성 최선"
이장우 대전시장이 12일(현지시간)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개최지로 확정되자 환화게 웃고 있다.(대전시 공동취재단)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충청권이 공동으로 합심해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한 것은 충청권 상생이 이룬 결실이기에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유치를 지지해준 대전시민과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의 유치 경쟁이 치열했지만 총회에서 보여준 우리 충청권의 비전과 전 국민의 열망을 담은 100만인 서명부가 큰 역할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충청권(대전시·세종시·충남도·충북도)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의 유치 경쟁에서 승리하며 2027년 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 시장은 "앞으로 2027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등 명품 체육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대전이 세계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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