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 징계위원회서 반성은 커녕.."쟤 진짜 나쁜 놈"

이시호 기자 2022. 11. 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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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배우 김래원이 징계위원회에 출석했다.

12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의 징계위원회가 그려졌다.

진호개는 마지막 항변을 해보라는 말에 변명 없이 "위원장님, 솔직히 저 새끼 진짜 나쁜 놈이다. 천하에 나쁜 놈이다. 다시 만나면 반 죽여 놓을 거다"더니 옆에 앉은 경찰들을 보며 "니네, 경찰이 말야. 정의 구현을 해야지"라며 버럭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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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 화면 캡처
'소방서 옆 경찰서' 배우 김래원이 징계위원회에 출석했다.

12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의 징계위원회가 그려졌다.

진호개는 이날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며 경찰 신분으로서 타인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며, 피의자의 인권을 짓밟은 처사를 반성한다는 내용의 발표문을 연습하며 등장했다. 하지만 정작 진호개는 욕설을 내뱉으며 피의자의 안면을 가격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자 발표문을 적어뒀던 메모지를 학으로 접고 말았다.

진호개는 마지막 항변을 해보라는 말에 변명 없이 "위원장님, 솔직히 저 새끼 진짜 나쁜 놈이다. 천하에 나쁜 놈이다. 다시 만나면 반 죽여 놓을 거다"더니 옆에 앉은 경찰들을 보며 "니네, 경찰이 말야. 정의 구현을 해야지"라며 버럭해 충격을 자아냈다. 진호개는 이후 활짝 웃는 모습으로 충격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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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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