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 16일 열려···실태조사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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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룸에서 '2022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2022 Datacenter Summit Korea)' 행사를 개최한다.
'넷제로 데이터센터를 넘어(Beyond Net zero Datacenter)'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급성장하는 IT산업의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보 공유 와 산업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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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가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2022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2022 Datacenter Summit Korea)' 행사를 개최한다.
'넷제로 데이터센터를 넘어(Beyond Net zero Datacenter)'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급성장하는 IT산업의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보 공유 와 산업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에 따른 기술발전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 조성으로 데이터 처리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포괄적 정책 방안으로 탄소중립 선언, 온실가스 감축정책이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KDCC는 탄소중립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데이터센터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의견수렴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정책건의 및 정보제공, 관련 업계간 협력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크게 세션 세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DCC가 운영중인 통신업종 온실가스 감축 연구회, 디지털 탄소중립 협의회(인터넷플랫폼 데이터센터 협의체) 간담회가 열린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탄소중립 관련 제도 소개(ZEB인증-서울시, PPA제도 -한국전력공사) 와 수열에너지 활용방안(K-water)에 대한 발표와 최근 데이터센터 화재로 업계 관심이 높은 리튬이온배터리 UPS 화재진압시스템이 소개(스텐더드시험연구소)된다. 이어 세 번째 세션에서는 KDCC 회원사들의 탄소중립 관련 기술 및 솔루션 발표와 함께 유관업계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 업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장을 제공한다.
KDCC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산업계가 직면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업계간 더욱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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