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노인복지관 공사진척 ‘순항’…내년말 준공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10일 노인복지관 건립현장에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임원을 대상으로 공사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사 추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사 현장에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정기 이사회에 맞춰 이뤄졌다.

설명회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선규 회계과장은 현장에서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참석자는 공사 추진과 관련한 질의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열심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과 공사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노인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하루라도 빨리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사 추진 설명회를 자주 열어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연말 준공 예정인 양평노인복지관은 현재 지상 1층 골조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기존 노인복지관 이용에 불편했던 주차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양평읍 공흥리 568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