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키 자리 노리고 싶다? 미리 원샷 준비까지... 야망 가득 (‘놀토’)
2022. 11. 12. 22:2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여진구가 키의 자리를 노리고 싶다고 밝혔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영화 ‘동감’의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가 출연했다.
이날 ‘놀토’ 40회에 출연한 이후 약 200회 만에 재방문한 여진구에게 붐은 “그때 당시에 한해와 키의 라이벌 구도가 ‘놀토’의 매력이라고 하셨다”라며, “오늘은 키 자리를 노리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여진구는 “아니다. 오늘은 같이 협업해서 하는 걸로”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옆자리에 앉은 넉살은 “아니 근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치고는 벌써 원샷을 써놓으셨다”라며 여진구의 메모지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알고 보니 앞서 출연진이 한참 토크 중일 때 여진구는 이미 홀로 원샷 준비를 완료하며 야망을 불태웠던 것.
이에 붐이 받아쓰기 실력이 좀 올라갔는지 묻자 여진구는 “‘놀토’는 추리 프로그램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오늘 출연진이 많은 만큼 다 같이 합심해서 추리를 해서 꼭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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