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우정원, 김혜수 향한 분노...아들 사지로 내몰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정원이 김혜수를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tvN '슈룹'에서 심소군(문성현)은 지친 모습으로 돌아왔다.
쓰러진 심소군을 데리고 들어온 것은 중전(김혜수)이었다.
심소군은 중전이 준비한 밥을 허겁지겁 먹었는데, 그때 고귀인이 나타나 밥상을 뒤엎으며 화를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방송된 tvN ‘슈룹’에서 심소군(문성현)은 지친 모습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고귀인(우정원)은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돌아온 아들의 모습에 크게 실망, 그에게 노리개를 쥐어주며 되려 내쳤다.
쓰러진 심소군을 데리고 들어온 것은 중전(김혜수)이었다. 심소군은 중전이 준비한 밥을 허겁지겁 먹었는데, 그때 고귀인이 나타나 밥상을 뒤엎으며 화를 냈다. 고귀인은 심소군에게 “이 꼴을 보일 거면 차라리 죽지 그랬느냐. 널 낳은 게 후회해. 천하에 쓸모 없는 놈”이라고 외친 뒤 떠났다.
고귀인은 중전을 향한 분노를 억누르지 못했다. 그는 계성대군(유선호)의 방을 뒤져 여장한 모습을 그린 그림을 찾아냈다. 고귀인은 그림을 들고 황귀인(옥자연)을 찾아가 건넸다.
고귀인은 “계성대군은 남자의 껍데기를 두른 여인이다. 궁에 밀실을 만들어 여인의 옷을 입고 분을 바르며 왕실의 명예를 더럽혀왔다. 중전은 이를 은폐하기 급급했다. 이 모든 걸 대비전에서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고귀인은 그림을 다시 가져가며 “제 청이 이뤄지면 그때 넘겨드리겠다”면서 “중전 눈에서 피눈물이 나는 걸 제가 꼭 봐야겠다”고 말했다.
고귀인이 황귀인을 만나고 있는 사이, 심소군은 자신의 방에서 스스로 목을 맸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