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피의자 폭행 징계에 “다시 만나면 반 죽여놓을 것” (소방서 옆 경찰서)
김한나 기자 2022. 11. 12. 22:12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이 꼴통 첫 등장을 보였다.
12일 오후 첫 방송 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징계위원회에서 당당하게 말하는 김래원의 첫 등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호개(김래원)는 자신의 징계에 관해 쓴 반성문을 중얼거렸다. 독직폭행 징계위원회에 참석한 그에게 징계위원장은 피의자를 인도하라는 검찰 수사관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욕설과 함께 피의자의 안면을 1회 가격한 것을 시작으로 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하였다고 말했다.
위원장은 할 말이 있냐 물었고 진호개는 “저는 피의자의 인권을 짓밟은 저의..”라며 학으로 접은 자신의 반성문을 바라봤다.
그는 “위원장님, 솔직히 저 새끼 진짜 나쁜 놈이에요. 천하의 쳐 죽일 놈이에요. 다시 만나면 반 죽여놓을 거예요”라고 외쳤다.
탄식하는 경찰들에게 진호개는 “야! 너희 경찰이 말이야 정의 구현을 해야지!”라고 나무란 뒤 징계위원들을 향해 인사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은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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