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리그 15경기 무패 도전’...나폴리, 우디네세전 선발 공개

김영훈 기자 2022. 11. 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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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공홈



김민재(26·나폴리)가 월드컵 일정을 앞둔 상황에서 1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폴리는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우디네세 칼치오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나폴리(승점 38점)는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 라치오(승점 30점), 3위 AC밀란(승점 30점)과 승점 8점 차이를 유지 중이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엘리프 엘마스, 빅터 오시멘, 이르빙 로사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 안드레 잠보 앙귀사, 마티아스 올리베라, 주앙 제주스, 김민재, 지오바니 디로렌초, 알렉스 메레가 출전한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개막 후 공시건 20경기 17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며 최근 리버풀전 패배 전까지는 13연승 행진을 달렸다. 이후 분위기가 한 풀 꺾인 듯 했지만 아탈란타, 엠폴리를 상대로 차례로 승리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1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나폴리로 이적한 뒤 팀 내 주축 선수로 떠오르며 맹활약 중이다. 지난 리그 6라운드 스페치아전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고 있다.

이번 경기 김민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나폴리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금일 광화문 교보타워에서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김영권(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하나 시티즌)과 함께 당당히 중앙 수비수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우디네세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제라르드 데올로페우, 베투, 로베르트 페레이라, 톨가이 아슬란, 월라스, 센디 로브리치, 킹슬리 에지부에, 엔조 에보세, 자카 비욜, 네후엔 페레스, 마르코 실베스트리가 출전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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