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6천만원 받는 40대...55세 은퇴후 월 500만원씩 버는법 [자이앤트TV]
시티그룹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 핵심은 자산 싸게 산 후
현금흐름 일으키며 보유하는 것”
“투자의 핵심은 좋은 자산을 늘려가는 것입니다.”
최근 매경 자이앤트TV에 출연한 이고은 스페이스봄 대표는 좋은 투자를 실천하기 위해선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기 보단 현금흐름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은 투자는 자산을 가치평가를 통해 싸게 사거 현금흐름을 일으키며 보유하는 것이란 설명이다.
이고은 대표가 상정한 가상의 투자자는 올해 만 40세, 연 수입 6000만원, 연간 투자 가능 금액 2000만원, 종잣돈 3억원, 레버리지 비율 60%, 신용 대출금리 6%, 은퇴희망 연령 만 55세, 은퇴 후 현금흐름 월 500만원, 연평균 화폐가치 하락 2.5%, 보유비용 0.5%, 소득세율 20%인 상황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이고은 대표의 ‘나만의 기준금리’ 계산식에 따르면 해당 투자자는 총자산대비수익률(ROA)은 4.5%, 투자금 대비 수익률(ROI)는 11.2%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만 40세, 연봉 6000만원인 투자자가 종잣돈 3억원과 매년 2000만원의 추가 투자금으로 레버리지 비율 60%에서 만 55세에 월 500만원 현금흐름을 달성하려면 매년 신규 투자금을 기대수익률 11.2% 이상인 곳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고은 대표는 “11%란 수익률에 좌절하기 보단, 작은 금액부터 투자를 시작해 투자 역량을 끌어올린 다면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가 될 것”이라며 “더 늦게 은퇴하거나, 연 소득을 끌어올리거나, 연간 신규 투자금을 늘린다면 ‘나만의 기준금리’를 더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대표는 투자는 평생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그는 “실거주 한 채만 사도 유지비용이 계속 발생한다”면서 “젊은 투자자일수록 유한한 ‘시간’이란 자산 보다 ‘금융’ 자산을 늘려가는 게 인생을 즐기면서도 마음도 편한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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