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게임 끊고 딸과 관계 회복 “아이템까지 다 팔아, 10만원 이득”(살림남2)

이하나 2022. 11. 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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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이 게임을 끊은 후 딸 홍화리와 돈독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김정임은 홍성흔이 게임을 끊은 후 벌써 계절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게임 끊은 이유에 대해 홍성흔은 "생각해 보니까 우리 딸한테 컴퓨터 하고 있는 뒷모습을 보여주는 건 아닌 것 같았다. 들어왔을 때 '화리 왔어?'라고 얘기 한마디 해주는 게 중요하다. 수험생이 있는 집에 아빠가 게임을 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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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성흔이 게임을 끊은 후 딸 홍화리와 돈독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11월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홍성흔 가족은 고3 진학을 앞둔 홍화리를 위해 강원도 횡성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

조수석에 앉은 홍화리는 아빠에게 핫바를 먹여주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감격한 홍성흔은 “내가 여태까지 먹은 핫바 중에 제일 맛있다”라고 기뻐했다.

김정임이 “요즘 아빠 너무 자상하지 않나”라고 말하자, 홍화리는 “게임 끊은 게 일주일밖에 안 갈 줄 알았는데 오래 가서 좀 놀랐다”라고 답했다. 김정임은 홍성흔이 게임을 끊은 후 벌써 계절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게임 끊은 이유에 대해 홍성흔은 “생각해 보니까 우리 딸한테 컴퓨터 하고 있는 뒷모습을 보여주는 건 아닌 것 같았다. 들어왔을 때 ‘화리 왔어?’라고 얘기 한마디 해주는 게 중요하다. 수험생이 있는 집에 아빠가 게임을 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홍화철이 여전히 의심하자, 홍성흔은 게임을 끊은 후 아이템까지 모두 팔았다고 전했다. 홍성흔이 “10만 원 이득 봤다. 40만 원에 사서 50만 원에 팔았다”라고 말하자, 김정임은 “게테크다”라고 즐거워 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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