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단말기 납품 ‘경남교육청 자체 감사 결정’

[KBS 창원]경상남도교육청의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에 대해 도교육청 자체감사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0일까지 이어진 행정사무 감사에서 29만 대, 1,500억 원 규모 스마트 단말기 납품에 대해 도교육청이 자체감사를 한 후 도의회에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도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도교육청이 집계한 단말기 수량과 현장 배부 수량이 맞지 않는다는 문제와 입찰 당시 낙찰률이 99%로 다른 시·도에 비해 높다는 문제 등이 지적됐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