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앉아서 하는 녹화 위해 이틀 굶고 왔다” 무슨 일? (‘불후의 명곡’)
2022. 11. 12. 21:38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김호중이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이틀간 굶고 왔다고 밝혔다.
12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로맨틱 홀리데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경북 의성에서 열린 공연에 참가한 김호중에게 이찬원은 “김호중 씨도 김천 출신 아니냐”라며, “오늘 의상도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멋지다”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김호중은 “한 이틀 굶고 왔다”고 털어놨다.
김준현이 “어떤 이유로? 옷 입어야 돼서?”라고 묻자 김호중은 “바지 때문에”라며 입을 열었다.
김호중은 “’불후의 명곡’은 항상 앉아서 녹화를 하지 않냐. 서서 할 때는 굉장히 편하다”라며 이틀간 굶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준현이 “그 마음 안다”며 고개를 끄덕이자 김호중은 “형은 그래도 앞에 가려져 있지 않냐. 우리는 앞에 안 가려져 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