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해숙, 김혜수에 경고 “왕세자는 내가 정한다”

유은영 2022. 11. 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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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이 왕세자는 자신이 정한다며 김혜수에게 경고했다.

12일 방송된 tvN '슈룹'에서 대비(김해숙)은 중전(김혜수)이 놓고 간 사약의 재료를 바라보며 "내 무슨 짓을 해서라도 중전의 배에서 난 자식이 왕세자가 되는 일은 없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비는 특히 자신을 위협하는 중전에게 "왕세자는 내가 정한다. 그러니 잘 지켜봐라. 내가 누굴 세울지"라고 팽팽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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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김해숙이 왕세자는 자신이 정한다며 김혜수에게 경고했다.

12일 방송된 tvN ‘슈룹’에서 대비(김해숙)은 중전(김혜수)이 놓고 간 사약의 재료를 바라보며 “내 무슨 짓을 해서라도 중전의 배에서 난 자식이 왕세자가 되는 일은 없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최원영) 또한 대비가 성남대군(문상민)을 죽이려고 했다는 것을 알고 어머니를 찾아갔다. 하지만 대비는 아픈 기색을 보이며 중전이 올린 사약의 재료를 먹었다고 말했다.

대비는 이호에게 “정녕 이 애미가 극악무도한 짓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시냐”고 결백을 주장하며 쓰러졌다. 이호는 그런 대비에게 어떤 말도 할 수 없었고, 결국 대비전을 나와야 했다.

중전은 곧바로 대비를 찾아갔다. 대비는 중전을 보자마자 아픈 기색을 싹 지웠다. 자리에서 일어난 대비는 “중전은 아직 멀었다”고 말했고, 중전은 “이렇게 낮은 수를 두실 지 몰랐다”고 답했다. 대비는 특히 자신을 위협하는 중전에게 “왕세자는 내가 정한다. 그러니 잘 지켜봐라. 내가 누굴 세울지”라고 팽팽하게 맞섰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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