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母반대에도 ♥이하나와 결혼 강행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11.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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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임주환이 가족들에 이하나를 소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의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이상준은 앞서 동생 이상민(문예원 분)을 위로하기 위해 가족 여행을 가야할 것 같다며 데이트를 취소했다. 하지만 이상준은 이날 김태주가 홀로 전시를 보던 중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준은 "늦어서 미안하다"며 수요일에 김태주의 집에 인사 드리러 가겠다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이상준은 창가에 앉아 "이렇게 있으니까 우리 둘만 있는 것 같다"며 기뻐했고, 김태주는 "비 오는 날 첫 데이트, 나쁘지 않네"라며 다정하게 머리를 기댔다. 두 사람은 이후 김태주의 가게로 향했다. 이상준은 무심코 김태주가 과거 자신과의 열애설 때문에 극성 팬들에게 계란까지 맞은 일을 언급했고, 김태주가 발끈하자 "던져라. 분이 풀릴 때까지"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주는 정말 계란을 세게 던질 기세로 자세를 취하더니 "마지막으로 할 말은 없냐"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준은 이에 눈을 감고 계란을 기다리며 "사랑합니다 김태주 씨, 아주 많이"라 고백해 김태주를 놀라게 했다. 이상준은 이어 "그때 외롭게 혼자 둬서 미안하다. 다신 그런 일 없을 거다"라 덧붙였고, 김태주는 계란 대신 입을 진하게 맞춰 설렘을 안겼다.

이 모습을 목격한 건 둘째 김소림(김소은 분)이었다. 김소림은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는 말에 "연애만 하셔라. 지옥에서 온 시누이가 있는 집에 우리 언니 못 보낸다"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유정숙(이경진 분) 또한 이상준의 방문 소식에 장세란(장미희 분)을 찾았다. 마침 사기 결혼을 당하고도 철 들지 않는 이상민과 결혼 후에는 빌라를 나가겠다는 이상준을 보며 쓸쓸해하고 있던 장세란은 유정숙을 성대히 맞이했다.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두 사람은 술에 취해 노래방까지 즐겼으나, 한껏 다정했던 분위기는 유정숙이 김태주를 언급하자마자 산산조각났다. 유정숙은 김태주와 이상준은 말려서 헤어질 사이가 아니라며 "끝내 못 헤어지겠다고 하면 내 아들은 남이다 생각해주면 안 되겠냐"고 부탁해 장세란의 분노를 자아냈다. 장세란은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며 들고 있던 싸리 빗자루로 유정숙을 때리기까지 해 긴장감을 높였다.

유정숙은 집으로 돌아와 이 소식을 전했고, 김태주는 "내가 엄마의 선택을 존중했듯이 내 선택을 존중해달라고 하지 않았냐. 이제 그만 나한테 맡겨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하지만 유정숙은 "나 때문에 너 힘들었지 않냐. 미안해서 그렇다. 죄책감 때문에 그렇다"며 "차윤호(이태성 분) 같은 꽃길을 두고 뭐하는 짓이냐. 이상준 절대 안 된다"고 받아쳤다.

설상가상으로 이상준은 김태주의 집에 가기로 약속했던 수요일에 촬영 스케줄까지 잡혀 버렸다. 김태주는 이에 이상준의 집에 먼저 가자며 내친김에 당일 저녁 약속을 잡아 버렸고, 장세란은 깜짝 놀라 나은주(정수영 분)에게 악역을 맡긴 뒤 카페로 피신했다. 그러나 이상준은 나은주가 자꾸만 악의 섞인 질문을 던지자 "엄마가 시켰냐"며 바로 눈살을 찌푸렸다. 결국 장세란이 있는 카페를 찾은 이상준은 김태주가 긴장하자 "괜찮다. 내가 있지 않냐"며 손을 꼭 잡아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신무영(김승수 분)은 김소림에 대한 마음을 자각했다. 신무영은 김소림이 헤어졌다는 말에 지우개를 선물하며 "그 바보 같은 구남친 이 지우개로 싹 지우셔라"고 말하기도 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매해둔 한정판 샤프를 다섯 개나 선물하는 등 호감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신무영은 이후 친구에게 "나보다 나이도 많이 어리고 너무 미안해서 싫다. 포기하고 있는데 그래도 보고싶다"며 고민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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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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