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컵] 단두대 매치서 승리해 기분 좋은 루나틱 주장 최은성

오경택 2022. 11. 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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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나틱 최은성.
루나틱의 주장 최은성이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피날레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패했을 경우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에서 완승을 거두며 희망을 이어간 것에 대한 만족감인 것.

루나틱은 12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B조 3경기에서 피날레 e스포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시즌 1승 1패를 기록했다. 스피드전을 3대1로 승리한 루나틱은 아이템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최은성은 첫 승리 소감으로 "단두대 매치 경기였다. 지면 탈락 확정이었는데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고 담백하게 말했으며, 시즌 목표로 "팀 목표, 개인 목표 모두 입상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루나틱의 최은성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승리 소감은.

A, 단두대 매치 경기였다. 지면 탈락 확정이었는데 승리해서 기분 좋다.

Q, 샌박전 패배를 통해 배운점은.

A, 카트 바디 조합을 시도해보면서 맞춰가는 시간을 갖었다.

Q, 오늘 경기 어떻게 예상했나.

A, 스피드전은 압도적으로 승리할거라 예상했다. 상대팀 아이템 에이스가 두 명이 있어서 아이템전에서는 힘들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대로 힘든 싸움이었다.

Q, 다음 경기 온오프전을 앞두고 있다.

A, 강다훈 선수와 김지민 선수의 존재로 스피드에서 힘들 것 같다. 아이템에서는 우세하다고 생각한다. 준비 열심히 해서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Q, 에이스결정전에 갔다면 누가 출전했나.

A, 모든 선수가 다 나갈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맵에따라 다르긴 한데, 바이크는 홍성민 선수, 나머지 트랙은 컨디션과 자신감을 고려해서 결정한다.

Q, 얻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

A, 팀 목표, 개인 목표 모두 입상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다음경기에서 더 보완해서 온오프를 상대로 승리해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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