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언니가 꼽은 꼴 보기 싫은 박진주 "같이 살았던 모든 순간"

이아영 기자 2022. 11. 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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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와 박진주 친언니가 자매의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주의 언니가 가장 꼴 보기 싫은 박진주의 모습을 확인해봤다.

박진주의 언니는 "지각하거나 바쁜데 그러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진주 언니는 "저는 돈 아끼려고 노력하는데 갑자기 20만 원짜리 부츠를 사 왔다. 이 정도는 신어야 한다더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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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12일 방송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박진주와 박진주 친언니가 자매의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박진주의 언니가 가장 꼴 보기 싫은 박진주의 모습을 확인해봤다. 5위는 '거울 보고 고데기할 때'였다. 박진주의 언니는 "지각하거나 바쁜데 그러고 있었다"고 말했다. 4위는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지출 할 때'였다. 박진주 언니는 "저는 돈 아끼려고 노력하는데 갑자기 20만 원짜리 부츠를 사 왔다. 이 정도는 신어야 한다더라"고 폭로했다. 박진주는 언니가 자신에게 한 가장 심한 욕을 공개해 현장을 뒤집어놓았다.

3위는 '밥 먹고 설거지 안 하고 쌓아둘 때'였다. 유재석은 "너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박진주의 언니는 "저랑 살 때는 집안일할 줄 모르는 사람처럼 굴더니, 혼자 사니까 집을 모델하우스처럼 해놓고 살더라"며 "고생도 안 했으면서 고생 많이 한 것처럼 포장되더라. 아르바이트도 한 달 만에 그만뒀다"고 폭로했다. 박진주는 "화장품 판매원을 한 달 했는데 그때 '써니'에 캐스팅이 됐다"고 해명했다. 1위를 맞혀야 했다. 1위는 바로 '둘이서 같이 살았던 모든 순간'이었다. 박진주는 깜짝 놀랐고 언니는 수줍게 웃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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