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유재석만 안 줬던 간장게장 "♥아내가 왜 그랬느냐 물어" ('놀면 뭐하니')

2022. 11. 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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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유재석, 정준하가 간장게장 사건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찐친들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가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내가 단체방에 안 들어가 있는데 단체방 소식을 가끔 듣는다. 단체방 들어가면 간장게장 보내주겠느냐"며 정준하를 저격했다.

앞서 정준하는 명절 선물로 멤버들에게 간장게장을 보냈다. 그러나 홀로 단체방에 없었던 유재석만 받지 못했던 것.


이를 들은 멤버들은 각종 핑계를 대며 자리를 뜨는 척했다. 하지만 정준하가 "얘들아 이리 와 봐"라며 도움을 요청하자 두 사람의 포옹과 뽀뽀를 요청하며 화해를 종용했다.

결국 정준하는 유재석에게 뽀뽀를 시도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이를 피하며 "난 싫다. 싫다, 싫다. 과거에 그리고 뽀뽀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하는 "우리 아내가 진짜 '왜 그러셨습니다'라고 했다 나한테. '왜 그래서 나를 불편하게 하십니까'라고 했다. 아내가 그런 상황이다"며 털어놨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내) 경은이하고 문자 했다. 그래서 형수가 주말에 '지금 준하상 물속으로 게 잡으러 들어간다'며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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