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늘해지면 미안” 정태우♥장인희 눈물 쏟아낸 사연 고백(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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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장인희 부부의 과거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정태우는 오랜만에 휴식을 즐기게 된 아내 장인희와 과거 추억 물품들을 살펴봤다.
정태우가 보관하던 편지를 읽던 장인희는 눈물을 왈칵 쏟았고 뒤이어 정태우마저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애써 삼켰다는데.
연애 시절을 되새기던 정태우는 어머니에게 둘째 하린이를 부탁한 뒤 장인희와 함께 대학로로 데이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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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정태우, 장인희 부부의 과거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11월 12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정태우, 장인희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정태우는 오랜만에 휴식을 즐기게 된 아내 장인희와 과거 추억 물품들을 살펴봤다. 정태우가 보관하던 편지를 읽던 장인희는 눈물을 왈칵 쏟았고 뒤이어 정태우마저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애써 삼켰다는데.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태우가 "날씨가 서늘해지면 아내에 대한 미안함이 떠오른다"고 밝혀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연애 시절을 되새기던 정태우는 어머니에게 둘째 하린이를 부탁한 뒤 장인희와 함께 대학로로 데이트를 떠났다.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게 된 부부는 정태우가 대학로 연극 시절 자주 가던 단골 식당을 찾아 신혼의 달달한 추억을 나눴다고.
하지만 어머니가 엄마, 아빠를 따라가겠다고 떼를 쓴 하린이를 데리고 대학로에 오면서 둘만의 데이트를 꿈꾸던 정태우의 달달한 계획은 차질을 빚고 말았다는데.
한편, 마로니에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정태우는 "커피를 사오겠다"는 핑계를 대며 장인희만 홀로 놔두고 사라졌다가 생각지도 못한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다. 과연 사랑꾼 정태우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제공=KBS 2TV)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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