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로 얽힌 육성재·이종원·정채연·연우 어떻게 될까…반전 예고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금수저로 얽히고설켰던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의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윤은경 김은희 극본·송현욱 이한준 연출) 마지막회에서는 이승천(육성재 분), 황태용(이종원 분), 나주희(정채연 분), 오여진(연우 분)의 변화된 삶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이승천은 체념한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황현도(최원영 분)의 민낯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반전 전개를 이끌어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황현도를 꼿꼿하게 마주보고 선 황태용은 울분을 터트린다. 이 가운데 밝혀지지 않은 황현도의 비밀을 알게 된다. 과연 황태용은 황현도를 상대로 어떤 계략을 갖고 반격에 나설지 관심거리다.

처절하게 울고 있는 나주희와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연우의 대비되는 모습도 눈에 띈다. 나주희는 나 회장(손종학 분)의 죽음 이후 또 한 번 위기를 맞닥뜨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승천과의 약혼을 깨고 돌아선 오여진에게도 생각지 못한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이와 관련, ‘금수저’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다. 이승천, 황태용, 나주희, 오여진이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과 함께 그 끝에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금수저’ 마지막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와 웨이브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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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금수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