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DUCHAN’, ‘서머너즈워’ 최강자 ‘도전’

임영택 2022. 11. 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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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두찬(DUCHAN)' 소진혁 선수가 '서머너즈워' 세계 최강자 자리를 노린다.

소진혁 선수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 중인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2022' 월드파이널에 출전해 세계 유수의 '서머너즈워' 선수들을 꺾고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소진혁 선수는 지난 2018년 '빛대' 김수민 선수 이후 4년만에 한국에 '서머너즈워' 최강 자리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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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결승전 대진은 ‘두찬’ vs ‘마스’
‘두찬(DUCHAN)’ 소진혁 선수[사진출처=컴투스]
한국 대표 ‘두찬(DUCHAN)’ 소진혁 선수가 ‘서머너즈워’ 세계 최강자 자리를 노린다.

소진혁 선수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 중인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2022’ 월드파이널에 출전해 세계 유수의 ‘서머너즈워’ 선수들을 꺾고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아시아퍼시픽컵 1위로 이번 월드파이널에 진출한 소진혁 선수는 이날 8강 2경기에서 아메리카컵 준우승자인 ‘트루웨일(TRUEWHALE)’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1로 꺾었다. 소진혁 선수는 1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2세트부터 밴픽 전략을 수정하고 대응에 나서 상대를 잠재울 수 있었다.

이어 4강 1경기에서도 유럽의 ‘이스무(ISMOO)’ 선수에게 3대0 완승을 거뒀다. 소진혁 선수는 경기 내내 큰 위기도 없이 자신의 전략을 밀어붙이며 무난하게 결승까지 진출했다.

이에 따라 소진혁 선수는 지난 2018년 ‘빛대’ 김수민 선수 이후 4년만에 한국에 ‘서머너즈워’ 최강 자리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 지난 2017년 시작된 ‘SWC’ 대회에서 최종 우승컵을 한국 선수가 들어 올린 것은 지난 2018년 뿐이다.

소진혁 선수의 맞상대는 유럽컵 1위 ‘핑크로이드(PINKROID~)’ 선수를 꺾은 중국 선발전 1위인 ‘타스(TARS)’ 선수로 결정됐다. ‘타스’ 선수는 암 슬레이어를 앞세워 ‘핑크로이드’ 선수의 결승 진출을 좌절시켰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서머너즈워’ 팬들 800여명이 현장을 찾아 각종 이벤트와 선수들의 경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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