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는? SWC 결승전서 韓中 선수 대결 성사

강미화 2022. 11. 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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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두찬 선수와 중국 타스 선수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세계 챔피언 자리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컴투스는 유럽컵,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 중국 선별전으로 선발된 8명의 선수들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 2022)' 월드 파이널을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12일 열었다.

800여명의 현장 관객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치뤄진 4강전에서 두찬 선수와 타스 선수가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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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두찬 선수와 중국 타스 선수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세계 챔피언 자리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컴투스는 유럽컵,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 중국 선별전으로 선발된 8명의 선수들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 2022)' 월드 파이널을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12일 열었다. 

800여명의 현장 관객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치뤄진 4강전에서 두찬 선수와 타스 선수가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4강전 첫 매치는 두찬 선수와 이스무 선수가 진행했다. 두찬 선수는 이스무 선수를 상대로 3대 0 스코어를 기록했다. 

첫 세트에서 이스무 선수의 공격에 무난히 버티고, 폭주 공격까지 더하며 순조롭게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 스카이서퍼 2종으로 반격할 틈을 주지 않고 2세트까지 챙겼다. 

3세트에서 이스무 선수의 반격에 다소 고전했지만, 오라클들로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며 결승전 티켓까지 따냈다. 
8강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4강에 핑크로이드 선수와 타스 선수가 올랐다. 타스 선수는 패승승승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첫 경기에서 공격에 치중했다. 스카이서퍼와 빛 요괴무사로 경기를 효율적으로 이끈 핑크로이드 선수가 먼저 승리를 챙겼다. 

타스 선수의 반격은 2세트부터 이어졌다. 스카이서퍼로 음양사를 빠르게 제압했고, 밴픽에서도 한발 앞서며 강력한 우승 후보인 핑크로이드 선수에 연패의 쓴맛을 안겼다.

이로써 결승전에서 한중 선수 대결이 성사됐다. 우승자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세계 챔피언 타이틀과 우승 상금 10만 달러(1억 4000만 원)를 확보한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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