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장인희 눈물에 고개 푹…"날씨 서늘해지면 미안해"('살림남2')

심언경 2022. 11.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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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정태우, 장인희 부부가 과거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날 정태우는 오랜만에 휴식을 즐기게 된 아내 장인희와 과거 추억 물품들을 살펴본다.

정태우가 보관하던 편지를 읽던 장인희는 눈물을 쏟고, 정태우마저 고개를 숙인다.

연애 시절을 회상하던 정태우는 어머니에게 둘째 하린이를 부탁한 뒤 장인희와 함께 대학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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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정태우, 장인희 부부가 과거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12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정태우, 장인희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정태우는 오랜만에 휴식을 즐기게 된 아내 장인희와 과거 추억 물품들을 살펴본다. 정태우가 보관하던 편지를 읽던 장인희는 눈물을 쏟고, 정태우마저 고개를 숙인다. 이후 정태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날씨가 서늘해지면 아내에 대한 미안함이 떠오른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애 시절을 회상하던 정태우는 어머니에게 둘째 하린이를 부탁한 뒤 장인희와 함께 대학로로 간다. 그리고 자주 가던 단골 식당을 찾아 신혼의 달달한 추억을 나눈다. 하지만 어머니가 엄마, 아빠를 따라가겠다고 떼를 쓴 하린이를 데리고 대학로에 오면서 정태우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또한 마로니에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정태우는 “커피를 사오겠다”는 핑계를 대며 장인희만 놔두고 사라졌다가 생각지도 못한 모습으로 깜짝 등장한다. 과연 정태우가 준비한 이벤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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