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는 내는 자의 것인가"…루시드폴, 새앨범 작업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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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루시드 폴(조윤석)이 3년 만에 정규 앨범인 10집 '목소리와 기타' 발매를 앞두고 작업일지를 12일 공개했다.
앨범명처럼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만 채워졌다.
한편 루시드 폴은 다음달 2~4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정규 앨범발매를 기념하는 공연 '목소리와 기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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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싱어송라이터 루시드 폴(조윤석)이 3년 만에 정규 앨범인 10집 '목소리와 기타' 발매를 앞두고 작업일지를 12일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티저에는 지난해 8월부터 루시드폴이 작성한 앨범 작업기가 담겨있다. 루시드폴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물고기 마음'에 올렸던 일기 중, 이번 앨범의 작업 이야기를 이미지로 재구성했다.
노트 속에는 '반년 만에 노래가 왔다. 많이 울었던 날', '노래가 앞으로 좀처럼 나아가지를 못하고 있다. 노래가 왜 나를 그렇게 찾고 있느냐고 내게 묻는다', '소리는 내는 자의 것인가, 듣는 자의 것인가. 노래는 부르는 자의 것인가, 듣는 자의 것인가' 등 루시드폴이 앨범 작업 중에 느꼈던 감정들이 기록돼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5월 선공개 형식으로 발매한 디지털 싱글 '목소리와 기타'에 수록된 3곡에 신곡 5곡을 더해 총 8곡으로 구성됐다. 앨범명처럼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만 채워졌다. 앨범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한편 루시드 폴은 다음달 2~4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정규 앨범발매를 기념하는 공연 '목소리와 기타'를 연다. 2010년 처음 시작된 이 공연은 '목소리와 기타,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모토 아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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