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커창 "한반도 비핵화 위해 건설적 역할 하겠다"

조은지 2022. 11. 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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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커창 총리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프레스룸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3 정상회의 전에 대기실에서 리커창 총리와 환담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먼저 최근 북한의 전례 없는 빈도의 도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리커창 총리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에 대해 의견을 피력한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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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커창 총리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프레스룸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3 정상회의 전에 대기실에서 리커창 총리와 환담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먼저 최근 북한의 전례 없는 빈도의 도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리커창 총리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에 대해 의견을 피력한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두 사람은 한중관계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용인할 수 없다고 했고, 중국을 겨냥한 거라는 해석이 뒤따랐는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반론적인 발언'으로 힘으로 현상 변경을 도모하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취지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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