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방역 완화에 여행산업 기지개 펴나…항공권 가격도 하락

채선희 2022. 11. 12.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하면서 항공 수요 회복과 여행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국의 방역 완화 조처 발표 이후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여행 관련 검색이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전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조처 등이 발표하면서 셰청의 국제선 항공권 관련 검색은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448% 급증했다.

해외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국제선 항공권 예매도 2배 이상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하면서 항공 수요 회복과 여행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국의 방역 완화 조처 발표 이후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여행 관련 검색이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전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조처 등이 발표하면서 셰청의 국제선 항공권 관련 검색은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448% 급증했다. 해외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국제선 항공권 예매도 2배 이상 늘었다.

정부가 지난달 말부터 운항 항공기를 증편하면서 국제선 항공권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셰청의 통계에 따르면 전일 기준 국제선 항공권 평균 가격은 3700위안(약 69만원)으로 지난 9월 말에 비해 30% 하락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