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세월호 피해 지원비 유용 의혹'에 "좌파 시민단체는 정치무당"

구준회 2022. 11. 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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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와 경기도가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금 중 일부를 시민단체들이 외유성 출장이나 각종 동네 소모임 활동비로 유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타인의 죽음마저 횡령하여 자신의 배를 채우는 정치무당"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앞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안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일부 시민단체들이 정부와 경기도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유족 지원을 위해 안산시에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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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와 경기도가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금 중 일부를 시민단체들이 외유성 출장이나 각종 동네 소모임 활동비로 유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타인의 죽음마저 횡령하여 자신의 배를 채우는 정치무당"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권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심지어 김정은 신년사, 김일성 항일투쟁 등 종북주의 세미나 비용으로 지출된 사례도 있다고 했다"며 "이들이 본질은 정치무당"이라며 "망자의 한을 풀어주겠다며 혈세를 받아가 주머니를 채우면 다른 사고 현장을 찾아 떠난다"라고 적었습니다.

또한 "좌파가 이태원을 세월호로 만들로 싶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이들은 진상규명을 외치지만 결코 진상을 규명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태원 사고의 진실은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 "이태원은 세월호처럼 실패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안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일부 시민단체들이 정부와 경기도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유족 지원을 위해 안산시에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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