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기시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이세현 기자 2022. 11. 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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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30여 분 정도의 정상회담을 내일(13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한일정상회담은 앞서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 당시 양측이 만난 이후 약 2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세 정상이 모두 만나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연쇄적으로 가집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핵 공조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정상회담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일정을 소화한 윤 대통령은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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