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한·일 정상회담 13일 개최 확정”

이우중 2022. 11. 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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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13일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12일(현지시간) "내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예정된 13일 한·미 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회담을 포함하면 3국 간 양자와 다자 회담이 모두 이루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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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한·미·일 정상회담 모두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13일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12일(현지시간) “내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예정된 13일 한·미 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회담을 포함하면 3국 간 양자와 다자 회담이 모두 이루어지는 셈이다. 이 관계자는 “양국 정상 모두 한·일 간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또 최근 북한 도발이 고조되고 있어 안보 현안에서 한·일, 한·미·일 안보협력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회담 성사 배경을 설명했다.

회담 순서는 가변적이지만 현재로서는 한·일, 한·미, 한·미·일 정상회담 순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회담 시간은 각각 30분 가량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놈펜=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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