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기시다, 13일 정상회담 개최…30여분 회담 진행 예정(2보)

나연준 기자 김일창 기자 2022. 11. 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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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이 방금 전에 확정됐다. 13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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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컨퍼런스 빌딩에서 열린 약식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프놈펜(캄보디아)=뉴스1) 나연준 김일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이 방금 전에 확정됐다. 13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회담은 대략 30분 안팎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약식회담을 가졌다. 한일 정상이 양자회담을 가진 것은 2년9개월 만이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양 정상 모두 한일간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은 느끼고 계시고 있다"며 "최근 북한의 도발이 보다 빈번해지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돼 한일, 한미일 안보 협력이 추동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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