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김민재라니" 日, 한국 엔트리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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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손흥민(30)이 공식 합류한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엔트리에 일본도 큰 관심이다.
12일 사커다이제스트를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표팀 26명 엔트리 발표 소식을 잇따라 전했다.
일본 울트라사커는 한국 대표팀 엔트리 결정 소식을 메인으로 다루며 "왼쪽 눈 부근 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도 월드컵에 간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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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손흥민(30)이 공식 합류한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엔트리에 일본도 큰 관심이다.
12일 사커다이제스트를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표팀 26명 엔트리 발표 소식을 잇따라 전했다.
일본 울트라사커는 한국 대표팀 엔트리 결정 소식을 메인으로 다루며 "왼쪽 눈 부근 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도 월드컵에 간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나폴리 1년 차에 활약 중인 김민재도 있다"고 주목했다.
울트라사커를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거나 몸 담았던 선수들도 찾았다. J리그 소속으로는 감자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권경원이 있으며, 김영권(울산 현대)과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역시 감바 오사카 출신. 김승규(알샤밥)도 가시와 레이솔에 몸 담은 적이 있다.
소식을 접한 일본 팬들은 손흥민과 김민재가 이끄는 한국 전력이 높다는 쪽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들도 상당수다.
한 팬은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이다. 포르투갈이나 우루과이를 이길 기회가 없지 않다. 잘하면 선두로 조별 리그 통과를 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팬은 "이번 월드컵 멤버는 공격진이 풍부하고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어쩌면 그룹 리그를 통과할지도 모르겠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 외에도 김민재라는 월드클래스가 나왔다"면서 "다만 조가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같은 아시아 국가로 열심히 해 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감바 오사카 출신인 김영권, 황의조, 권경원이 뽑혀 기쁘다"는 의견도 있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0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카타르로 출국한다. 이어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24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2차전, 다음 달 3일 가나와 조별리그 3차전에 나선다.
한국은 11번째 월드컵 본선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이 최고 성적이며,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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