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좌파 단체는 타인의 죽음까지 횡령하는 정치무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좌파 시민단체에게 대형사고는 정치적 장마당"이라며 "사고가 나자마자 각종 위원회를 만들고 추모를 명분으로 국민 혈세를 뜯어간다"고 비난했다.
권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경기도가 세월호 추모와 유족 지원 등을 위해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비' 110억원 중 상당 부분이 시민단체의 외유성 출장, 각종 동네 소모임 활동비 등으로 유용되었다"며 "심지어 김정은 신년사, 김일성 항일 투쟁 등 종북주의 세미나 비용으로 지출된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좌파 시민단체에게 대형사고는 정치적 장마당”이라며 “사고가 나자마자 각종 위원회를 만들고 추모를 명분으로 국민 혈세를 뜯어간다”고 비난했다.
권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경기도가 세월호 추모와 유족 지원 등을 위해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비’ 110억원 중 상당 부분이 시민단체의 외유성 출장, 각종 동네 소모임 활동비 등으로 유용되었다”며 “심지어 김정은 신년사, 김일성 항일 투쟁 등 종북주의 세미나 비용으로 지출된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시민단체는 타인의 죽음마저 횡령하여 자신의 배를 채우고, 종북활동 보급투쟁 자금으로 써먹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들의 본질은 ‘정치무당’ ”이라며 “대형사고가 터지면 가장 먼저 달려와서 망자의 영매(靈媒)를 자처한다. 망자의 한(恨)을 풀어주겠다며 혈세를 받아간다. 그렇게 주머니를 채우면 다른 사고 현장을 찾아 떠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좌파가 이태원을 세월호로 만들고 싶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타인의 비극적 죽음을 정치적 자본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진상규명을 외치지만 결코 진상을 규명할 수 없다. 진상규명에 필요한 과학과 논리는 무속의 반대편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과거 세월호는 해난사고였다”며 “여기에 온갖 음모론은 덧씌워 과학적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영구미제 사건’처럼 만든 것이, 바로 저 정치무당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사고의 진실은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은 철저히 전문가에게 맡겨져야 한다. 저런 시민단체 같은 정치무당이 어디에도 발붙여서는 안된다”며 “이태원은 세월호처럼 실패해서는 안된다”고 적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PL 현장기자회견] 콘테 감독 “손흥민, 월드컵 뛸 수 있다고 확신한다”
- 尹 대통령, MBC 전용기 탑승 배제에 "해외 순방에 국익 걸려있어 취한 조치" 이유 밝혀
- 보스톤 마라톤의 영웅 춘천 출신 함기용 선생 별세
- 원주, 또 미분양 사태 오나…올 10월 기준 미분양 1000세대 넘겨
- 최문순 전 강원지사, 배임·직권남용 등 혐의로 경찰 고발 당해
-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구간별 실제 공사 착수는 언제?
- ‘봉화의 기적’ 생환 광부 “다시 채탄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 ‘춘천법조타운’ 무산 되나?…춘천지법, 석사동 경자대대 단독이전 추진
- 김진태 지사 "레고랜드 디폴트 말한 적 없다" 당 차원의 지원사격 요청
- [영상] '개기월식+천왕성 엄폐+블러드문' 동시 우주쇼 200년 만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