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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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김진부 의장)는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9개 팀(광역 및 기초 지방의회) 중 선제적이며 혁신적인 정책개발 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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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방의회 정책활동 혁신효소 정책프리즘'
자발적 정책 개발 활동 혁신성 인정 받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김진부 의장)는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9개 팀(광역 및 기초 지방의회) 중 선제적이며 혁신적인 정책개발 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경남도의회는 '지방의회 정책활동 혁신효소 정책프리즘'을 지방의회 혁신부문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정책프리즘은 의회 내 싱크탱크 조직인 입법담당관실 정책담당(정책지원관)이 선제적 자체 정책개발 활동으로 매월 발행하고 있는 연구활동 결과물로, 의원의 정책 활동에 선제적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정활동에 효소처럼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 활동이다.
정책지원관 제도가 법제화된 원년에 앞으로 다른 지방의회의 정책지원관 운영과 선제적 지원 활동에 혁신적인 시사점을 주는 우수사례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발표자로 나섰던 손상락 입법담당관실 정책담당은 "정책지원관이 의원의 정책활동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원 요청에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전문가답게 선제적 지원 활동을 해야 의원의 정책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수준을 높일 수 있는데, 그러한 차원에서 자존심을 걸고 추진해온 선제적 지원활동을 위한 자발적 정책개발 활동을 전국에 소개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손 정책담당은 또 "정책지원관의 공통 과제로서 의원들의 정책 활동에 더욱 활용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부 도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의회의 영광"이라며, "대의기관으로서 경남도의회와 정책지원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관계자와 정책지원관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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