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현숙 "'♥영철'에 더 빠져..뜨겁게 사랑 중"[종합]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ENA 유튜브 채널의 '나는 커플'의 현숙, 영숙./사진= ENA 유튜브 채널의 '나는 커플' 영상 캡처

'나는 솔로' 10기 현숙이 커플이 된 영철과의 연애 근황을 털어놓았다.

지난 11일 ENA 유튜브 채널의 코너 '나는 커플'에 '두 분 현재 연애 근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달콤살벌 숙자매의 10기 코멘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ENA PLAY, SBS PLU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의 10기 현숙(가명), 영숙(가명)이 함께 출연해 '나는 솔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날 '나는 솔로' 10기 현숙, 영숙은 환한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이어 현숙은 영철(가명)과 최종 커플이 된 후 연애 근황을 공개했다. 이번 촬영장에 현숙과 함께 온 영철의 모습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현숙은 영철과 연애 근황에 대해 "영철님과 굉장히 디테일적인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때는 막 고구마고 그랬었던 때가 있었잖아요. 미안해요 고구마로 만들어서"라고 말했다.

현숙은 "영철이라는 캐릭터랑 현실에서의 모습은 완전 달라요"라면서 "남자답고 리더십이 있는 모습도 있어서, 한 달, 두 달 만나다 보니까 더 빠지게. 헤어나오지 못하고"라고 말했다.

또 "저는 더 뜨겁게 사랑하고, 영철님과 뜨겁게 지내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현숙에 이어 영숙은 연애 근황에 대해 "이런 뜨거운 찐 사랑을 찾아 헤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영숙은 "(만남) 기회는 조금 있었는데, 방송이 다 끝나고 나도 마음이 좀 편했을 때 여유를 가지고 만나는 게 좋겠다 싶어서"라면서 "그런 연락도 많이 오시더라. '저와 한번 만나보실래요?', 아니면 '저희 남동생 소개시켜주고 싶은데'라고 연락이 왔다. '소개시켜주세요'라고 하고 싶었지만. 차마 그렇게 할 수는 없고, 좀 더 좋은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NA 유튜브 채널의 '나는 커플'의 현숙, 영숙./사진= ENA 유튜브 채널의 '나는 커플' 영상 캡처

이후 현숙은 '영철의 어떤 점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꾸밈이 없는게 다 보여요. 그냥 보고 있으면 이 분이야말로 '유리구슬'. 진짜 투명해요. 투명하고 계산이 없는 모습이 보여지니까 그런 보습들이 마음에 들어가지고"라고 밝혔다.

현숙은 연애 스타일에 대해선 "제 선택을 믿는 것 같아요. 내 선택이 끝까지 가보자. 최선을 다해보자라는 마인드가 있는 것 같아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나는 솔로' 촬영에서도 이 취지에 맞게 최선을 다해야 된다. 이렇게 하나에 꽂혀버리면 거기에 대해서 몰두를 해서 주변을 보지 않고 경주마처럼 뛰어가요. 목적을 향해서"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숙은 "영철아 조금 빠리게 달리자. 토끼처럼. 거북이 이제 안 돼. 토끼처럼 빠르게. 사랑해"라고 영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현숙과 영숙은 커플에 대한 각자의 생각도 털어놓았다.

영숙은 "커플이란, 서로의 마음을 터놓을 수 따스한 사람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현숙, 영철 커플을 가르키며 "사실 저는 이 둘의 모습이 굉장히 이상적이라고 봐요. 서로에게 먼저 서로 맞춰주려고 하거든요. 영철이도 그렇거든요. 본인은 느리지만 이 사람은 빠른 사람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가려고 노력하고. 되게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정말 너무 보기 좋은 커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현숙은 "저희 커플에 대해서 생각을 한다면, 토끼와 거북이"라면서 "거북이는 어쨌든 느리지만 완주를 해냈고, 토끼는 빠르지만 내가 빠르니까 게을러도 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때도 있잖아요. 동화보면"이라면서 "근데, 서로 보폭에 맞게끔 걸어가는 게 성숙한 커플"이라고 말했다.

영숙과 현숙은 촬영을 마치면서 셀카 촬영을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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