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 요란한 가을비…먼지 차츰 해소
[앵커]
말썽이던 먼지는 비와 함께 씻겨내려가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면서 요란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지금 나오실 때 우산 챙기셔야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분명 정오까지만 해도 따뜻한 햇살이 내리쬈는데요.
조금 전부터 먹구름이 끼기 시작하더니 수도권과 남해안, 제주도 곳곳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구름대는 차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며 요란하겠고요.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칠 텐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강원 산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요.
최대 5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그밖의 지역도 내린 비가 얼어붙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만 해도 20도 안팎까지 올라 온화했거든요.
하지만 내일부터는 기온이 뚝뚝 떨어져서 이맘때 쌀쌀한 늦가을 날씨로 돌아가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옷차림 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주말비 #싸락우박 #벼락돌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학생들이 수업 중 교사들 신체 촬영…경찰 조사
- 70대 몰던 승용차가 작업 차량 들이받아 3명 사망
- 인천 초등학교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격무 시달려"
- 분당 한 고교서 중간고사 문제 유출 의혹…경찰 수사
- 산소통 들쳐 매고 101층 계단 오르기…국내 최강 소방관은 누구?
- 가을철 활개 치는 멧돼지…'마주하면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 필리핀서 30만 명 투약 분량 마약 밀수한 일당 검거
- 상장 앞둔 더본코리아…백종원 "유통사업 확대"
- 日 총선서 자민당 15년 만에 과반 실패…정계개편 소용돌이
- 김밥에 기도 막힌 60대, 의용소방대원들이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