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26인] 벤투, 오현규 카타르 훈련에 동행… “SON 대체자로 가능”

한재현 2022. 11. 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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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카타르로 가지만, 안와골절 부상이 호전되지 않은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황의조와 조규성의 벽이 너무 컸기에 최종 엔트리 입성은 실패했지만, 벤투 감독은 오현규를 향한 기대를 놓지 않았다.

오현규는 벤투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다.

벤투 감독은 "선발 이유는 손흥민 공백 대비를 포함해 다른 이유도 있다. 그는 힘과 스피드, 경합 상황이 좋은 선수다. 소집 중 보면서 결정했다"라고 기대를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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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화문]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카타르로 가지만, 안와골절 부상이 호전되지 않은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오현규가 손흥민 대체자로 주목 받고 있다.

대한민국 A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12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명 최종 엔트리를 확정 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26명 외에도 한 명을 추가 발탁했다. 수원삼성 신예 공격수 오현규다.

오현규는 이번 11월 소집에 포함됐고, 지난 11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황의조와 조규성의 벽이 너무 컸기에 최종 엔트리 입성은 실패했지만, 벤투 감독은 오현규를 향한 기대를 놓지 않았다.

그는 “오현규는 팀과 함께 훈련을 할 예정이다. 포지션 관련 특이사항 있으면 추가될 예정이다”라고 운을 뗐다.

오현규는 벤투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다. 벤투 감독은 “선발 이유는 손흥민 공백 대비를 포함해 다른 이유도 있다. 그는 힘과 스피드, 경합 상황이 좋은 선수다. 소집 중 보면서 결정했다”라고 기대를 숨기지 못했다.

그는 카타르에서 팀 훈련에 참가 후 본선 직전 최종엔트리 입성 실패 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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