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주말…가을비 내리며 미세먼지 해소
[앵커]
주말인 오늘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가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고, 강원산지는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11월에 날이 이렇게 포근했나 싶습니다.
현재 서울은 21.7도까지 올라서 평년을 크게 웃돌고 있는데요.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며칠 동안 말썽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차츰 물러가겠습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해지면서 먼지를 밀어내겠고요.
깨끗한 공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나오실 계획 있다면 우산을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하겠습니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최대 20mm 안팎의 굵은 장대비가 집중될 수 있겠고요.
해안과 산지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밤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구름 뒤로는 찬 공기가 강하게 밀려들면서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고요.
강원 산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찬바람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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