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리조나 상원의원 민주당 몫으로…민주-공화, 49-49 팽팽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2. 11. 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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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4일째 진행 중인 가운데, 애리조나주 상원의원 자리가 민주당 몫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로이터·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서 48대 49로 민주당이 공화당에 한 석 차로 밀리던 상원 의석수는 49대 49로 동률을 이루게 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애리조나주 개표에서 민주당 소속 마크 켈리 현 상원의원이 공화당 블레이크 매스터스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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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4일째 진행 중인 가운데, 애리조나주 상원의원 자리가 민주당 몫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로이터·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서 48대 49로 민주당이 공화당에 한 석 차로 밀리던 상원 의석수는 49대 49로 동률을 이루게 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애리조나주 개표에서 민주당 소속 마크 켈리 현 상원의원이 공화당 블레이크 매스터스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상원 총 의석수는 100석으로, 이번 중간선거가 치러진 지역 가운데 네바다주, 조지아주 등 2곳의 승패가 가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개표 막바지인 네바다주에서는 현직인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 의원이 공화당 애덤 랙설트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리고 있지만, 아직 승패를 가리기 어려운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지아주는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아 다음달 6일 결선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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